Pattern recognition은 미생물학적 개념으로써
미생을 살고 있는 본2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대할 때 나타나는 면역 반응 가운데 하나이다.
짧은 시간동안 난이도 높은 문제들을 풀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
self 성적을 지키기 위한 효율적인 반응을 수행하기 위해 pattern recognition은 활발하게 작동한다.
TLR -1 은 기출문제와 비슷한 문제를 인식하는 receptor이다.
TLR -2 는 KMLE 유형과 비슷한 문제를 인식하는 receptor이다.
TLR -3 는 선배나 동기가 만들어 놓은 자료와 비슷한 문제를 인식하는 receptor이다.
해당 문제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패턴을 인식하기 때문에
"40세 여자가 ~" 등으로 시작되는 시험 지문을 다 읽지않고
보기만 보고도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에 이를 수 있다.
하지만 학생 시기에 선천면역에만 의존하고 획득면역 개발하는 것을 등한시 하게 되면
Immunodeficiency로 진단받게 되며 현실에서 발생하는 무수히 많은 의사결정 (Antigen) 노출에 매우 취약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
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능동면역 (백신)이나 수동면역(IVIG) 이 필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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